목련나무가 향기로운 꽃향기에 더하여 나무껍질이
구취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일리노이의 과학자들에 따르면 목련나무 껍질에서
얻은 추출액을 첨가한 민트가 구강내에 입냄새와 충치를 일으키는 박테리아 대부분을
30분 이내에 죽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추출물을 껌과 민트에 첨가할 경우 구강건강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입냄새를 없애기 위하여 껌이나 민트를 사용하는데 이런 제품들은 단순히
일시적으로 입냄새를 덮어줄 따름이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부 구취제거용 항균 제품들은 치아가 변색과 같은 부작용이 있다.
최근 Minmin Tian 과 Michael Greenberg 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타액에 목련나무 껍질의 추출액을 시험한 결과 박테리아를 죽이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한다. 목련나무 추출액을 첨가한 민트를 사용한 결과 구취를 일으키는 박테리아가 61% 이상이 30분 이내에 죽는것을 확인했으며 추출물을 첨가하지 않은 민트를 사용했을때는 단지 3.6% 만의 박테리아가 죽었다고 연구원들은 보고하였다.
또한 이 추출물은 충치의 원인이되는 박테리아에도 강력한 항균작용을 보여주었다.(*)